안녕하세요, 슈퍼짠돌이입니다. 오늘은 여름철 전기세 절약하는 꿀팁 6가지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겨울철에는 난방비, 여름철에는 전기세 때문에 고민이 많으실 것입니다. 특히 무더운 이 여름에 에어컨 없이 살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럼 여름철엔 어떻게 전기세를 절약해야 할지 저를 믿고 따라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여름철 전기세 절약하는 꿀팁 7가지
1. 인버터형 에어컨의 경우 계속 가동하는 것이 낫다
대부분의 에어컨은 인버형 에어컨인 경우가 많습니다. 인버터형의 경우 설정온도에 다다르면 전력을 거의 소비하지 않고 유지되기 때문에 2-3시간 정도 외출한다고 해도 켜놓는 것이 낫습니다. 시원하게 설정된 온도로 세팅하고 바람의 양을 약으로 설정해 놓으면 내부 온도는 유지되고 쾌적해지면서 전기세도 많이 들지 않는 효과가 있습니다. 에어컨은 켜고 끌 때, 설정온도까지 내려가기 위해 전력을 많이 소비한다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 대기전력 아끼기
가전제품 중에서 대기전력을 소모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서도 전기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품 중에 동그라미의 윗부분을 향해 뚫려있는 제품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냥 지나치셨겠지만 이 표시가 있는 전기제품은 대기 전력을 소모한다는 뜻입니다. 즉, 거도 코드를 꼽아놓으면 전기가 조금씩 흐른다는 말입니다. 이 표시의 전자제품들은 코드를 아예 평소에 빼놓는 것이 전기세를 조금이라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TV셋톱박스가 대기전력 소모가 많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냉장고문을 자주 여닫지 말기
여러분, 냉장고는 10초만 열어놓아도 냉장실 온도가 5도이상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냉장고문은 꼭 필요할 때 한 번에 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냉장고 적정온도는 5-7도, 냉동실은 -18도입니다.
4. 불은 끄고, 커튼을 치는게 실내온도를 낮추는데 좋음
여름철에는 되도록이면 낮에는 불을 끄는 것이 실내 온도를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환기가 끝나면 창문을 닫고 커텐을 치시는 것도 실내온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조금의 차이라고 느껴지실 순 있지만 습관화하고 누적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5. 에어컨은 선풍기와 함께 가동하기
에어컨을 가동할 때 여러분이 철칙같이 지켜주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에어컨은 선풍기와 함께 틀어두는 것입니다. 서큘레이터가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에어컨의 공기를 더 멀리 퍼뜨려 줄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효과가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지금 당장 쾌적하고 시원해져야 할 공간이 아니라면 문을 닫아서 에어컨의 사용면적을 줄여주시는 것이 더 빠르게 설정온도에 다다르고 에어컨의 동작이 멈추어 전기세가 절약되는 방법입니다.
6. 에어컨 적정온도는 26도!
여러분은 에어컨을 몇 도로 설정해 두고 사용하십니까? 에어컨의 여름철 적정온도는 26도입니다. 너무 덥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26도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가장 일반적인 온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26도로 활용하는 것이 전기세 절약을 위한 가장 적당한 온도라는 점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7. 제습기를 적극 활용하라
제습기와 에어컨의 궁합은 모두가 알고 계실 것입니다. 에어컨은 절대습도를 내리고 제습기는 상대습도를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에어컨은 습기를 제거하고 시원한 바람을 일으키고 제습기는 습기는 제거하되 더운 바람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여름철 쾌적함을 유지하려면 습도를 낮춰야 하기 때문에 제습기도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좋습니다. 제습기는 구석이 아닌 방 한가운데에 놓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제습기도 에어컨과 마찬가지로 주변이 밀폐되어 있을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여름철 에어컨 작동법
여름철 전력을 줄일 수 있는 에어컨 작동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에어컨을 25도, '강'으로 켠다.
(2) 약 5분 후 26도, '약'으로 유지시킨다.
오늘은 여름철 전기세 절약하는 꿀팁 7가지를 알려드렸습니다. 여러분이 놓치신 부분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행동으로 옮겨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